[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4.15 총선이 2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남시선거구가 수도권의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해 현역 이현재 의원을 재치고 공천을 받았다. 이창근 후보는 총선 공약으로 문화창조관광벨트 구축,의료관광문화도시,하남 공교육의 질 향상,사통팔달 교통대책,여가·레저인프라 확충 등 주요 공약을 제시하며 강남특별시 하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창근 후보로부터 총선 출마배경과 지역 주요 현안 및 공약, 정치철학, 우리 사회 갈등 해결 방안,20대 국회의 문재점 및 개선방안,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 다음은 미래통합당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주요 인터뷰 내용 -
Q1〉정치에 입문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A: 박근혜 전 대통령을 근 10여 년간 모시면서 두 번의 대선경선과 대선을 치르며 일정을 총괄했다. 하지만 참모로 일하며 스스로 정치를 한다고는 생각지 않았다. 이제 정치 신인으로 처음 오는 4.15 총선에 출마한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 3년여 기간에 대한 중간 심판으로 나 역시 사명감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인해 추락하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 우리 자녀들이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의 불안한 미래를 보며 총선 주자로 뛰기로 결심했다.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것은 정치라고 생각한다.
Q2> 후보자님께서 이번 4.15 총선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A: 이번 총선은 세대교체, 인적쇄신은 물론 경제위기 타파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와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여 기간에 대한 중간평가, 즉 심판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지난 3년여의 시간은 경제파탄, 외교무능, 안보무장해제, 국론분열의 기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하남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586 운동권 세력과의 싸움이다.
오는 4.15 총선은 하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다. 반드시 승리하여 하남과 대한민국의 올바른 발전을 이끌고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 또한 40대 젊은 경제전문가로서 확고한 애국심과 투철한 국가관으로 오로지 대한민국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오직 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고 정치를 하겠다.
지금 우리 하남시는 시(市)승격 31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생계형서비스업의 비중이 절반이 넘는 취약한 산업구조를 가진 베드타운에 머물고 있고 하남 안팎으로의 교통은 아직도 불편하고 열악한 실정이다. 27만 하남의 인구구조는 두터운 청년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그들을 위한 문화공간 및 어린 자녀들을 위한 교육, 문화 인프라는 매우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하남시는 미래 성장 동력조차 없으며 교통, 산업 등 모든 분야에 희망고문만 난무하는 실정이다. 또 인재육성 의지가 없는 하남, 간직하고 이어가야 할 소중한 기억과 추억, 전통을 저버리고 난개발로 넘쳐나는 하남, 재미없고 심심한 하남을 문화창조 산업이 넘쳐나는 문화창조 교육도시 하남,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기업도시 하남, 편리한 교통과 풍성한 여가・레저 공간으로 저녁도 주말도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도시 하남, 서울과 전국, 해외에서 찾아오는 강남특별도시 하남, 의료관광문화도시 하남으로 바꾸겠다.
과연 누가 잘못 가고 있는 하남과 대한민국의 올바른 발전을 이끌 진짜 후보인지?,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중 과연 어느 정당이 애국심이 있는 진짜 정당인지?, 유권자 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
Q3〉후보자님의 인생 좌우명과 정치 철학이 있으시다면?
A: 저의 정치철학은 ‘선공후사(先公後私)’다. 오직 의리와 신의로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과 함께 힘차게 민주주의의 새역사를 써 내려가겠습니다.
Q4〉20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로 평가받았다. 이번 20대 국회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국회 입성 후 어떤 정치를 펼치실 건가?
A: 국회는 입법기관으로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기관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행정 또한 법에 기반한다. 이는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것도 세상을 어지럽히는 것도 정치라는 얘기로 귀결된다.
국회의원 스스로가, 국회의원이 속한 정당들이 과연 세상을 어지럽히지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패스트트랙에 의한 1회성 선거법 개정 결과다. 당장에 오는 4.15 총선에서 유권자들로 하여금 비례정당 투표에 있어 엄청난 혼돈을 가져왔다. 과연 국민들의 편익, 사회후생의 관점에서도 바람직한 것이었는 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그 외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무시의 밀어붙이기식 장관 인사, 검찰개혁이란 미명하에 단행된 패스트트랙에 의한 공수처법 통과, 조국 지키기로 일관한 국회 등 여당의 독선적인 국회 운영, 범여권의 야합에 의한 수적우위에 바탕 한 표결강행 등이 야당의 단식투쟁, 장외투쟁 등을 초래했다고 본다. 결국 국회 휴업 장기화로 이어져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이념 논쟁과 대립은 지양해야 한다. 최고의 이념은 ‘국익’, 최선의 목표는 ‘민생’이 되어야 한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바로 ‘정치’라는 생각으로 매사에 임할 것이다. 잘못된 입법 하나가 미칠 영향이 얼마나 클지?, 잘못된 정치가 미칠 해악이 얼마나 거대할지? 항상 생각하며 정치를 하겠다.
Q5〉지난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인해 위성정당이 논란을 빚고 있는데 이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이번 패스트트랙에 의한 선거법 개정은 말 그대로 범여권의 야합에 의한 것이다. 단적인 예로 심상정 대표의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견해의 비일관성을 들 수 있다. 심상정 대표는 과거에는 이를 반대하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손바닥 뒤집듯 한순간에 그 견해를 뒤집었다. 설상가상으로 범여권 4+1 협의체는 이번 총선에만 적용한다는 1회성 선거법 개정에 합의하였다고 본다.
결국 범여권은 자신들의 표계산에 자신들의 의석수 확보에만 눈이 멀어 누더기 선거법을 만든 것에 불과하다. 어쨌든 이번 선거는 개정된 선거법으로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다.
국민들이 이러한 개정 선거법에 대해서도 표로 심판해 주셔야 한다. 다시 말해 비례정당 투표는 물론 지역구 후보 투표에서도 표로 심판해야 한다. 21대 국회 출범 후 현재의 누더기 선거법은 우리 헌법의 대통령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반드시 재개정되어야 할 것이다.
Q6〉현 문재인 정부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개선방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다른 무엇보다도 경제정책만 놓고 보더라도 문재인 정부는 모든 주요 경제학자들이 폐기하라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계속 고집하고 있다. 그 결과 공공개혁, 노동개혁 등 경제 전 분야에 결쳐 개혁은 실종되고 오히려 공공부문은 더 비대해지고 비효율화 되었을 뿐 아니라, 반기업 친노조 정책 일변도의 경제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 19 추경만 해도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기반한 총선용 선심성 돈살포를 남발하는 이전소득 추경을 당초에 내놓았다. 당초 코로나19 추경은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가 경제위기로 닥쳐온 상황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과 같이 정부 지원이 집중되어야 할 대상이나 대구, 경북과 같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역에 추경 예산을 집중했어야 했다.
이 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 들어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고집으로 인해 국가예산은 슈퍼예산이 되고 국가 채무 또한 1천조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국가재정과 관련해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복지, 보육 분야 재정의 경우 대해부가 우선 필요하다. 이를 통해 유사중복사업 통폐합은 물론 보조금 대개혁, 그리고 부족한 정부 재정을 고려 복지 분야에서의 민간재원 활용 통한 민관협업 체계 구축 등을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보육 분야의 경우에도 합계 출산률의 회복을 위해 보육 관련 예산, 저출산 예산들이 선택과 집중의 원칙하에 재설계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Q7〉대한민국 사회적 갈등이 심각하다. 갈등 해결을 위한 후보자님의 견해는?
A: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소위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신뢰의 사회적 자본은 바로 정치권에서부터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 하지만 정치권이 오히려 국민들 간의 갈등, 사회적 갈등을 자신들의 정략적 계산에 따라 방치하고 즐기고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적 갈등은 지역갈등, 세대갈등, 이념갈등, 빈부갈등, 노사갈등, 젠더갈등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표출되고 있다. 심지어 갈등도 서로 융복합하여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는 출발점도 정치다, 따라서 정치의 결과물이 제대로 된 정책으로 나타나야 할 것이다.
Q8〉하남지역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며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A; 하남은 올해로 시 승격 31주년을 맞았지만 지역내총생산 규모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23위에 불과하다. 생계형 서비스업의 비중이 절반이 넘는 취약한 산업구조를 가졌고 아직도 여전히 베드타운에 머물고 있다. 하남 안팎으로의 교통은 여전히 불편해 시민들의 출퇴근길은 항상 불편한 실정이다. 또한 열악한 교육환경은 자녀들의 보다 나은 대학 진학을 위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인근 송파·강동 등으로 이전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여가·레저를 위한 생활 인프라는 경기도 평균에도 못미치고 있다.
지금의 하남은 미래 성장 동력조차 없는 도시, 교통·산업 등 모두에 희망 고문만 난무하는 도시, 인재 육성 의지 없는 도시, 간직하고 이어가야 할 기억과 추억·전통은 저버리고 난개발로 넘쳐나는 도시, 재미없고 심심한 도시, 이것이 바로 하남의 현주소다.
이러한 진단 아래 저는 강남특별도시 하남, 공교육 상향평준화, 교통정책 종합 계획, 여가・레저 공간(인프라) 확충 등 네 가지 측면에서 하남의 당면 현안 해법 방향을 설정하였다.
궁극적으로 하남을 문화창조산업이 넘쳐나는 문화창조교육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기업 도시, 편리한 교통과 풍성한 여가·레저 공간으로 저녁도 주말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 도시, 서울과 전국 그리고 해외에서 찾아오는 의료관광문화 도시, 하남으로 탈바꿈시키겠다.
Q9〉이번 4·15총선에서 후보자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오는 총선은 세대교체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특히 우리당에서 더 높다고 할 것이다. 한 언론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인적쇄신과 관련해 하남이 속해 있는 경기 동부권역의 경우 54.8%가 인물교체, 즉 새로운 사람을 원하고 있다. 세대별로도 60대를 제외하고 거의 전 세대에서 인적쇄신, 현역의원 교체를 희망하였다. 또한 국민들이 21대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부분으로는 45.8%가 ‘일자리 등 국내 경제문제’ 해결을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로 꼽았다.(*자료출처: 경기일보 2020년 1월1일자 기사 여론조사 결과)
특히 하남은 40대 유권자가 가장 많다. 또한 하남경제 현황을 여실히 나타내는 산업구조도 생계형 서비스업의 비중이 절반이 넘는 매우 취약한 구조이며, 하남은 자족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 미래 성장 동력조차 없는 경제실정이다.
이를 종합하면 이창근은 40대 기수로서 정치 신인, 신상품으로서 젊은 경제전문가이다. 다시 말해 세대교체의 적임자, 인적쇄신의 아이콘, 경제문제 해결을 위한 젊은 경제전문가이다. 뿐만 아니라, 22년째 하남에서 줄곧 거주해왔고 내 아이가 나고 자란 곳이 바로 하남입니다. 제가 곧 하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Q10〉끝으로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A: 이번 4·15 총선은 경제파탄, 외교무능, 안보무장해제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불러온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과 이미 거대한 정치권력 집단으로 기득권 세력이 된 586 운동권 세력과의 싸움이다. 하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이번 총선에서 확고한 애국심과 투철한 국가관으로 오로지 하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만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저 역시 미래통합당 하남시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서 오직 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
과연 누가 잘못 가고 있는 하남과 대한민국의 올바른 발전을 이끌 진짜 후보인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중 과연 어느 정당이 애국심이 있는 진짜 정당인지?,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