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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동영 예비후보, "정부 1500만 가구에 100만원 씩 긴급 생활자금 지급해야"

전광훈 기자 earth0294@naver.com 입력 2020/03/25 16:46 수정 2020.03.25 16:57
미국 트럼프는 GDP 10% 수준인 4인 가정에 375만원 지원
정부도 GDP 1% 수준인 15조 각 가정에 풀어 경제 활성화 시켜야
정동영 예비후보.
정동영 예비후보.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민생당 정동영 전북 전주 병 예비후보는  25일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증 공포가 아닌 생존 공포를 느끼는 국민들을 위해 긴급 생활자금으로 각 가정에 100만원 씩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11조를 추경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100조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지만 서민들의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정책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긴급 생활자금 15조 원을 추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정부의 코로나19 지원 정책은 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의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연체를 유예해주는 것이다”며 “물론 이 같은 지원도 중요하지만, 전주시가 5만명에게 52만,7000 원을 주기로 발표한 재난기본소득과 전북도가 발표한 다중이용시설의 자진 휴업 결정에 따른 70만원 지원 정책 등이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미국 트럼프의 경우 4인 가구에 3000달러(약 375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 GDP의 10%를 푸는 것이다"면서 "이제는 중앙정부가 전북과 전주의 지원 사례를 모범 삼아 통 큰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가 GDP의 약 1% 수준인 15조 원을 긴급 생활자금으로 투입, 1500만 가구에 100만원 씩 지급해 경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그 정도는 감당할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정동영 예비후보는 끝으로 "15조 원을 풀게되면 그 돈은 100% 경제활성화로 돌아오게 된다"면서 "경제 코로나19로 인해 생존 공포를 느끼는 서민들을 위해 청와대가 망설일 필요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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