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재희 국회의원 예비후보(송파갑)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잠실 제 2롯데월드타워와 장미아파트 재건축과 연계해 잠실역주변지역을 미국의 맨해튼 처럼 서울을 이끄는 송파, 동남권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송파국제업무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총선 공약 1호를발표했다.
조 후보자는 “현재 잠실역 주변에는 123층의 제 2 롯데월드타워가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송파구가 자족도시로 성장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환경과 도심속 친환경의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 천혜의 자원을 갖춘 잠실의 주변지역을 장미아파트 재건축 추진과 연계해 미국의 맨해튼 거리 처럼 상업,금융,문화 중심지의 국제업무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하남, 남양주, 구리, 의정부, 양평평 등 수도권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등 원거리로 출퇴근을 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만약 잠실역 주변지역을 쇼핑과 관광, 문화, 금융, 상업, 국제업무도시를 유치할 경우 수도권 동남권의 허브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을 이끄는 송파,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잠실역 주변을 국제업무도시로 조성할 경우 글로벌 기업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일석삼조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지난 79년 1월에 준공된 장미아파트는노후 아파트로 이번 조합 설립이 인가됨에 따라 재건축에 탄력이 붙었다”며 “기존 용적률에 따른 아파트 세대 늘리기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재건축을 추진함으로써 미래 재건축의 이정표를 세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장미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하여 새로운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재건축의 기본적 개념과 틀을 유지하되, 그 부지 일부를 상업지구로 만들어 주거와 교육, 상업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작은 도시를 만든다는 것이 신개념 재건축의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단순 주거공간 확보가 아닌 재건축을통한 복합 생활공간의 완성이 앞으로 재건축사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후보자는 “잠실역 주변에 국제업무도시가 조성된다면 세계 유수의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송파에 몰려드는 원동력이 되어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드는 기회의 장이되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자리매김 할것이다”라고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 송파갑에 출마한 조 후보자는 부산 배정고를 나와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 정외과를 졸업하고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중국 북경대 초빙연구원과 영국 옥스포드대 POST-DOC 연구원,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 청와대 삶의질향상기획단 기조실장,대통령직속 정책기획원,더불어민주당 송파갑 지역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