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홍주 기자] 최근 특정 정당 후보로부터 민주당 권택흥 후보에게 전과 8범 인신공격성 유언비어가 돌자 영남대 1991학번 최 씨가(출판편집인) 학생운동, 노동운동을 했던 권택흥 후보 당선의 이유와 역경의 삶을 밝혔다.
최씨에 의하면 먼저 권 후보는 2019년 노동운동 성과를 모아 시민대중 1천명을 민주당에 가입시키는 입당식을 개최했다. 권 후보는 대학교 시절부터 학생, 노동자, 시민대중 고통과 시련을 결코 홀시하지 않았다.
그런 권 후보는 집회시위법 위반, 업무방해 등 시대의 정치에 저항했던 정의로운 전과 8범이다. 오히려 당당하게 총선 당선을 통해 시민을 위한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나는 권택흥 후보로 필승 할 것을 바라는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다음은 영남대 1991학번 최씨가 권택흥 후보 삶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입장의 글이다.
최씨가 권 후보를 처음 만난 건 1994년 말 영남대 총학생회 선거 때이다. 최씨는 권 후보와 다른 편 선거본부를 꾸렸고 권 후보는 학교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뉴페이스였다. 총학생회 선거는 최씨에게 큰 배움을 남긴 선거였다. 권 후보는 비록 당선하지 못했지만 1년 내내 학내 여러 문제 일선에서 노력하며 앞장섰다.
그리고 다음 해 총학선거에 권 후보는 여유롭게 당선했다. 권 후보는 어떤 가치를 이루겠다는 집념이 남달랐던 그의 기질이었다. 1996년 권 후보가 총학생회장직을 맡을 때 학교에서 늘 화재의 중심에는 권 후보가 있었다. 또한 영대 노천강당에서 수천 명 참여한 학생총회를 성사시켜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영남대 총학생회, 영남의료원노동조합, 영남대 민주동문회 등 ‘영남학원민주단체협의회’ 결성을 추진했다. 특히 영남의료원노동조합은 당시도 병원 경영진 횡포가 심해 일상적 관심과 엄호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때 총학생회는 최선의 노력을 권 후보가 했다. 이후 ‘영남학원민주단체협의회’는 영남대교수협의회, 비정규교수노동조합, 영남이공대교수협의회 등을 아우르는 단체로 만들었다.
그런 기반을 만드는데 권 후보가 열정을 갖고 종횡무진하지 않았다면 쉽지 않은 결실이다. 그러나 그해 여름 영남대에서 수년 만에 현직 총학생회장 신분으로 처음으로 권 후보가 구속되었다.
그 당시 최씨 말벗 동아리연합회 이준혁 회장은 춘추시대 도가, 법가사상에 깊이 있는 학우였다. “권택흥 회장 없으니 총학생회 회의 가야 할 의미가 없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권 후보의 진정성 비중은 학생회 간부 사이에 컸던 것이다. 그리고 당시 대구교대 김영란 총학생회장은 “지역 총학생회장단 회의 가면 영남대 권택흥 회장이 잘 경청하며 노력한다. 참 좋은 사람이다”며 모범을 들려주었다. 그런 권 후보는 인간적인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
그 후에 권 후보는 노동법을 전공하며 대학원을 다니며 동아리연합회 출신에게 연락을 했다. “대학 졸업 후에 자주는 못 봐도 동문으로 좋은 일을 해보자.”며 정책국장과 제안했다. 지금 생각하면 권 후보는 끝없이 대화하고 주변 환경과 사회의 변화를 위해 부단히 애쓰는 사람이었다.
대학원 졸업 후 권 후보가 노동운동에 뛰어들었고 지역노동계를 대표하는 민주노총대구본부 본부장을 했다. 최근 민주당 입당이 회자되어도 권 후보는 기질을 보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어떤 조건이던 권 후보는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고 한 번 계획한 일에 비상한 집념을 갖고 나아갈 것이라고 믿는다.
최씨는 무엇보다 권 후보 의지와 집념을 신뢰한다. 이번 권 후보가 내건 공약을 일일이 열거 할 수 없다. 허나 권 후보라면 자신이 한 말을 꼭 실현하거나 그걸 실현할 중요한 교두보를 놓을 것이다. 한편 대구경북 유명행사로 자리 잡은 “영남대 락페스티발” 1회 행사를 동아리연합회 가을 들풀제의 중심행사로 열었다.
그 당시 첫 행사는 대학생의 위압과 통제에 춤추며 저항하고, 국가가 요구하는 강제적 의무보다 각자 원하는 자신의 꿈과 욕망에 천착하는 정신을 담으려 했다. 이 기획 연출에는 동아리연합회 김언우 부회장이 빛을 발했다. 그때는 사회관 앞 간이무대를 설치하고, 천마로 잔디밭에 드럼통을 놓아두고 나무를 모아 불을 지르며 스피커 방향을 대학본부, 고시원으로 노래하고 춤추는 화두의 공간이었다.
권 후보는 자유분방 급진적 문화행사 성격은 아니다. 그럼에도 권 후보는 영남대 학생대표로 참여하고 격려하며 대학문화의 변화를 나누었다. 그러나 낭만과 추억을 뒤로하고 권 후보의 구속과 부재는 학우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그때나 지금이나 우정, 의리, 차이를 감싸고 배려하는 마음, 이것은 세상을 사는데 참 중요한 가치라고 본다. 권 후보는 이런 가치가 몸에 밴 사람이 분명하다. 이런 이유로 최씨는 달서구 갑 국회의원 총선 기호 1번 권택흥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씨는 달서벨트에서 노력하는 달서구 을 허소 후보, 달서구 병 김대진 후보, 달성군 박형룡 후보가 권 후보와 지역주민과 함께 할 것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기대한다. 이제 국회의원 총선이 16일 남았다.
달서구 주민은 부디 권 후보를 지역에서 놓치지 말 것을 호소한다. 그러면 달서구는 권 후보와 새로운 세계를 만날 것이다. 그것은 삶의 가치일 수도 있고 지역의 성장일 수도 있고 생명의 존중일 수도 있다. 권 후보는 달서구에서 꼭 한번 일을 맡아 할 사람이 분명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