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주민 후보는 21대 총선 선거기간의 첫날인 4월 2일을 맞아 은평(갑) 지역의 9개동을 순회한다.
박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하기 위해 통상적인 출정식 없이 나홀로 유세를 하되, 지역구 곳곳을 꼼꼼히 살피겠다는 취지다.
박 후보는 아침 출근인사 후 오전 10시 신사1동 어르신일자리센터 예정지를 시작으로 역촌동, 녹번동으로 이동한 후 응암 1, 2, 3동을 지나 신사동과 수색동, 증산동 등 총 9개동 전체를 걸어서 둘러볼 계획이다.
특히, 방문하는 각 동마다 후보자가 추진하는 주요 공약이 실천될 예정지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에게 공약으로 제시한 은평의 변화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의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할 경우, 지역주민들께 불편과 부담을 끼칠 것을 우려하여 이번 '은평한바퀴'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되면 약속드린 공약 하나하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