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 전 육군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출신 육군대장 이철휘(더불어민주당 포천ㆍ가평)후보가 포천 선단동 주말유세를 통해 표심잡기에 나섰다. 7호선 조기 완공을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을 선택해 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현 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이 후보는 전날(5일) 오후 선단동 장승거리 유세를 통해 "군 예편 후 돌아와 보니 변하지 않은 포천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이에 정치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약 1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모인 이날 유세에서 이 후보는 "선단동 주민에게 7호선 연장이 최종 결정됐다"면서도 "전국적으로는 10년 간 23개 사업, 24조원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결정된)7호선이 제 때 완공되려면 힘 있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조건 당이 아니라 일 할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 달라"며 "일 잘 할수 있는 이철휘가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유세에 앞서 이형석 전 시의원은 지원 연설을 통해 "이철휘 후보는 4성 장군 다운 능력을 갖췄다. 부드러운 인격은 사람을 감동하게 만든다. 이 후보야 말로 지역발전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며 유세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연사로 나선 박광온(수원시정 국회의원)당 최고위원은 "야당을 수구 적폐세력으로 규정하고, 지난날 자신의 잘못은 반성하지 않고, 가짜뉴스로 민심을 혼란 시키며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해 최고의 인물 이철휘를 공천했다"며 "이철휘야 말로 포천과 가평을 발전시킬 최고의 인물"이라고 시민들의 지지를 거듭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