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국회의원 후보가 파키스탄ㆍ방글라데시 귀화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 우수 인력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고 후보는 4~5일 이틀 간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결국)안산의 강점은 다양하고 우수한 인적 인프라에서 나온다. 인적 투자에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고 후보는 이러한 인적 인프라 장점을 살려 시 관내에 국제관광타운 조성을 공약한 바 있다. 그는 구체적인 대안으로 ▲국제문화센터 건립 ▲글로벌 특성화 거리 확대 조성 ▲교육·문화를 테마로 하는 관광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고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안산은 전국 최대 다문화도시이기 때문에 안산시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그런 점을 명심해(앞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