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 4ㆍ15총선, 경기 의정부시 '갑ㆍ을'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 중 김재연 민중당 후보를 제외한 모두가 초선에 도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들 후보에 대한 기본적 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먼저 6일 현재 의정부시 출마 후보들 중 재산 신고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젊은 소방관 출신 오영환 후보로 8억3900여만 원을 신고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을지역 더민주 김민철 후보 7억8600여만 원, 3위는 미래통합당 을지역 변호사 출신 이형섭 후보로 6억1200여만 원을 신고했다.
납세는 갑지역 문석균 후보(재산신고액 4억1900여만 원) 가 1억2000여 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2위 오영환 후보 1억여만 원, 3위는 이형섭 후보로 5000여만 원을 납부했다.
이 밖에 후보들은 정동진 3786만 원, 김민철 2107만 원, 김재연 658만 원, 이종동 353만 원, 강세창 111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동진 후보는 학력과 재산 신고액 등을 밝히지 않으면서 선관위 최종 재산액은 0원으로 나타나 있다.
전과와 관련해서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정동진 후보가 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정 후보와 같은당 이종동 후보 1건, 민중당 김재연 후보가 1건으로 나왔다.
특히 정동진 후보의 경우에는 1986년 장물취득, 1998년 식품위생법위반, 2001년에는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등의 처분을 받았다.
이종동 후보는 2008년 자동차손해배상법으로 의정부지법으로부터 벌금 100만원을 처분 받은 바 있다.
김재연 후보는 2005년 국가보안법, 시위와 집회등법률위반으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