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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갑 문석균, "100년간 4대째 살아온 의정부....
정치

의정부시갑 문석균, "100년간 4대째 살아온 의정부..맡겨달라"

고상규 기자 입력 2020/04/06 14:40 수정 2020.04.06 14:43
- 의정부 미즘상가 집중 유세.."의정부,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넘어가는 시점"
5일 문석균 의정부갑 무소속 후보가 의정부 미즘상가 앞에서 집중유세에 나서고 있다./뉴스프리존
5일 문석균 의정부갑 무소속 후보가 의정부 미즘상가 앞에서 집중유세에 나서고 있다./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문석균 의정부시갑 무소속 후보가 미즘상가 집중유세를 통해 시민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문 후보는 "100년간 4대째 살아온 의정부, 의정부에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잘 아는 문석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 후보는 전날(5일) 중랑천변 벚꽃길과 광흥시장 뚝방공원에서 투표독려운동을 마친 직후 미즘상가 앞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지난 불출마 결심 이후 총선 출마배경에 이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기다렸다 2년 뒤에 나오지, 4년 뒤에 나오지, 그때는 얼마나 편할텐데. 그러데! 의정부가 그 때까지 기다립니까? 의정부는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넘어가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후보는 "경기북도를 설립해 의정부가 그 중심도시가 되는 것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남양주와 고양시도 경기북도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 경쟁 중이다. 의정부에서 100년간 4대째 살아온 의정부를 가장 잘 알고, 의정부에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잘 아는 문 후보가 이 일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한편 문 후보는 매일 저녁 8시, 이성계동상 앞에서 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보살피는 이들을 위해 박수를'이라는 캠페인을 잇고 있다.

문 후보는 6일 오후 5시 제일시장 육거리에서 집중유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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