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국회의원 후보는 7일 하남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행정·문화·교육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위례신도시 공약과 관련해 ▲위례신사선 하남 구간 연장의 신속한 추진 ▲위례 북측도로 적기 개통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초이IC 남북 방향 진출입 확보 ▲북위례 지역에 문화 및 체육시설 확충 ▲대중교통 개선책(9202번 31번 배차문제 및 전세버스 투입건) ▲위례신도시 행정협의회 운영 활성화 ▲위례 초중고 지원문제 ▲성남골프장 부지에 주민편익시설 설치 ▲통합 행정센터 추진 등 9개 항목의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최 후보는 위례지역의 교통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그동안 지역위원장을 맡아오면서 수십여 차례의 지역주민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와 수요를 파악했다”며, “버스 등 대중교통 신규노선 신설 및 배차간격 조정 등은 서울시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특별시 정무수석으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노선 신설 및 증차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후보는 장기 정책으로 “향후 위례신사선 하남 구간 연장과 위례북측도로 완전개통,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진출입 확보 등의 문제도 집권여당 후보의 이점을 활용해 국토부, LH, 광역지자체장과 협의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후보는 “위례신도시 행정협의회 운영 활성화 및 초·중·고교 지원, 주민 문화·체육시설 확충, 통합 행정센터 등의 문제는 선거이후 행정협력이 필요한 위례신도시 지역 내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하남시, 성남시, 송파구)과 정책협약을 통해 공약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 앞으로 중·장기 지역현안 해결 구상 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추진하는 특별 위원회를 만들어 공약을 철저히 이행해 위례신도시의 부족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