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은평갑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지역 현안인 새절역 초역세권화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의 이번 공약은 현재 서울 지하철 6호선이 정차하는 새절역에 서부경전철과 고양선을 연결해 은평을 고양․창릉 3기 신도시 유입인구가 서울로 왕래하는 거점길목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 임기동안 새절역 서부경전철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연이은 당정협의와 유관 국회의원 합동설명회, 국토부 및 기재부 장․ 차관 등과의 협상을 통해 서부경전철 조기착공을 달성하고자 달려왔다”그 결과 “서부경전철 민자적격성 발표가 올 상반기에 되는 것으로 확정되기에 이르렀다”며 제 21대 국회의원이 되어서도 멈춤 없이 새절역 개발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새절역이 서울에서도 드문 3개 노선 환승역으로 거듭날 경우 새절역은 서울과 수도권 서북지역의 핵심관문 역할을 수행해 일일 유동인구수가 폭증하는 거점 역세권 상권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후보는 “새절역 인근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종 상향을 추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후보는 충암삼거리에 서부경전철 정차역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향후  공약이 실현되게 된다면 충암삼거리 일대 대중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충암삼거리 또한 역세권으로 상권 활성화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절역 초역세권 지역과 충암삼거리 역세권 사이에 대림시장․ 대림골목시장이 위치하고 있어 두 시장의 단일 브랜딩 및 현대화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박 후보는 교통문제 해결과 관련해 “은평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수색역세권 개발계획에서 나아가 DMC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해 은평을 서울 교통환승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수색역세권과 DMC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일대에는 지하통로로 연결된 대형 쇼핑몰과 호텔시설이 입주하여 수색역세권․  DMC역 인근은 제2의 타임스퀘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수색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수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상태였으나, 그동안 국회 임기동안 수차례 서울시, 코레일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긴밀한 공조를 진행한 끝에 개발이 본격화 되었다”며 “수색역세권 개발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는데, 그 첫 단계인 DMC역 복합개발 계획에 따른 착공이 2023년으로 예정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소외되어왔던 우리 은평지역이 수도권 서북부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새절역 초역세권화 사업은 새절역과 응암오거리, 충암삼거리를 아우른 거대 상권 중심지역이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