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송파병에 출마한 기호 3번 민생당 최조웅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파의료지구 조성’ 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최 후보는 “그동안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등다양한 감염증을 경험했음에도 지금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지 못한 점도 굉장히 안타깝고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송파구병 지역에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연구원을 포함해 일반병실과 음압병실의 호환이 가능한 공공의료센터 및 방역전문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지역은 송파구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라 응급상황 발생시 대형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앞으로 분구를 추진하면서 아동전문병원, 여성전문병원, 치매 및 정신건강관리센터 등을 포함한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인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처럼 송파의료지구를 조성해 의료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분구를 추진하고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고 우려를 표현하는데, 물론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서 서울시의회에서 행정자치위원장으로 활약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사활을 걸고 적극 추진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분구에 대한 송파 주민들의 열망이 크기 때문에,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