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가 '완진무장'을 사계절 체류하는 산림․힐링․관광 도시로 재도약시키겠다고 9일 밝혔다.
안호영 후보는 이날 내놓은 보도자료를 통해 “풍경이 수려한 완진무장을 하나의 관광권역이자, ‘완진무장 80일간의 여행’이란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안 후보는 지역의 산림 및 역사문화, 생태, 치유관광자원을 활용한 장거리 관광 트래킹코스 개발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완주군의 경우 북부 6개면을 연결하는 명품순례길(되재~백석~수청~화암사~소농교회~고산향교~고산성당~천호성지)을, 진안군은 고원길·치유숲길·자연풍경길·용담호둘레길·마실길을, 무주군은 라제통문~구천동 옛길 및 덕유산 둘레길을, 장수군은 가야유적 역사문화길 및 산림레포츠 숲길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안 후보는 이와 함께 완주군에 대아․동상저수지에 낭만가도 관광도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안호영 후보는 또 다양한 관광자원의 개발 및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진안 홍삼한방타운과 마이산을 연결하는 치유농업․치유관광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무주 적상산성의 관광명소화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수군에는 가야왕국 홀로그램 테마파크, 산악형 1호 정원인 백두대간 육십령 산악정원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이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육성해 ‘완진무장 80일간의 여행’이란 브랜드를 창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박2일 산림·힐링·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는 “산림·힐링·관광은 수소경제와 함께 완진무장의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라며 “지역의 단체장과 주민들과의 협의·의견수렴을 통해 구상해낸 관광공약을 재선시에 이행해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의 미래를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