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홍주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후보는 지난 9일 대구 범어동 궁전맨션 삼거리 유세현장에서 “청년들이 벤처 창업하기 좋은 대구를 만들어 대구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구 경제의 경쟁력이 27년째 꼴지에 머물고 돈 · 사람 · 정보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직장을 찾아 대구를 떠나는 청년이 1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대구에서 창업한 청년기업인은 구인난과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수도권으로 떠나가는 등 청년문제가 대구의 최대 현안이 된지 오래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어 “청년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넘쳐나는 창업생태계가 조성되어야 대구경제 역동성이 살아날 수 있다”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청년벤처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 다양한 금융·기술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