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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여야, 막판 유권자 표심공략에 사활..
정치

총선 D-2....."여야, 막판 유권자 표심공략에 사활"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입력 2020/04/13 07:55 수정 2020.04.13 10:43
- 민주당, 이낙연 위원장 첫 TK행, 경북•충북•서울 등 지원
- 통합당, 김종인 위원장 충청행 중원에 총력, 유승민 서울•수도
권 지원

[뉴스프리존,국회= 최문봉 기자]  4.15 총선 공식선거가 이틀 남은 가운데 여야는 막판 표심공략에 화력을 쏟아 부으며  선거운동을  이어간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서울 용산에서 합동 선거대책위원회회의를 열고  4·15총선 '원팀' 선거운동 기조를 이어간다.

민주당 이낙연 위원장은  지난 12일  '송파대첩' 총선 승리를 위해  송파갑을병에 출마한 조재희 후보,최재성 후보, 남인순  후보 선거유세 지원사격에 나섰다. ⓒ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2020.4.12
민주당 이낙연 위원장은 지난 12일 '송파대첩' 총선 승리를 위해 송파갑을병에 출마한 조재희 후보,최재성 후보, 남인순 후보 선거유세 지원사격에 나섰다. ⓒ 뉴스프리존

13일 강태웅 후보(용산) 선거사무소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시민당에서는 우희종·이종걸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함께 한다.

이어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경북, 충북, 서울 등지를 훑으며 막판 지원에 나선다.

이 위원장은 경북 포항북구(오중기), 포항남구·울릉(허대만), 구미갑(김철호), 구미을(김현권), 안동·예천(이삼걸), 충북 제천·단양(이후삼), 서울 광진갑(전혜숙), 광진을(고민정) 순으로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다.

반면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3일 그동안 선거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도를 찾아 4·15 총선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선다.

사진은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후보와 나경원  후보와 함께  4.15  총선 승리 구호를  외치며  두손을 들고 필승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 뉴스프리존
사진은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후보와 나경원 후보와 함께 4.15 총선 승리 구호를 외치며 두손을 들고 필승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 뉴스프리존

13일 김 위원장은 오전 충북 제천·단양, 충주 지역구를 잇달아 방문한 뒤 청주, 대전, 세종 지역도 찾아가 통합당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인다.

김 위원장은 이어 경기도로 이동, 수도권 공략에 힘을 쏟는다. 이는 총선 승패가 갈리는 수도권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을 전환하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유승민 의원도 서울 영등포을 박용찬·경기 평택을 유의동·서울 동대문을 이혜훈 후보를 차례로 찾는 등 수도권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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