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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원장, “선거란? 알 수 없는것” 낙관론 경계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입력 2020/04/13 18:16 수정 2020.04.13 18:58
13일 “이번 총선은 탁핵이후 남은 우리사회 문제해결 진퇴가 걸려 있다”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선거란 항상끝날 때까지 알 수 없는 것이기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국민에게 한표를 호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1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근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범진보 180석' 전망 발언과 관련해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낙관론 경계령'을 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1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선거란 항상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는 것이기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국민에게 한표를 호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김어준의 뉴스공장'  캡처 ⓒ 뉴스프리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1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선거란 항상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는 것이기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국민에게 한표를 호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김어준의 뉴스공장' 캡처 ⓒ 뉴스프리존

이 위원장은 김어준 뉴스공장장의 “의석 전망이 나오다 보니 그런 당부를 한 것이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또 "우리 사회에 과제가 많고 특히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례 없는 국난을 효율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고통을 하루빨리 벗어나기 위해 효율적인 정치와 행정이 필요하다"면서 "그 효율을 위해 정부 여당에 힘을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다. 효율적 극복을 위해 민주당에 안정적 의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헌정사상 처음 있던 대통령 탄핵의 과정에서 분출된 국민의 요구가 있었고, 또 드러났던 우리 사회의 과제가 있었다"며 "그걸 하나씩 해결해가는데 그 해결을 진척시킬지 후퇴시킬지가 걸려 있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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