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화성=김현무 기자] 화성시갑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최영근 후보는 장애인과 노인 복지 정책에 대한 본인의 신념과 철학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 재임시절 복지 절벽의 화성을 오늘의 복지 화성으로 만드는데 이바지한 주역"이라며 "'살인의 추억'의 화성 이미지를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복지 도시로 거듭나는 것이라 판단하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지방자치 보건복지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 후보는 화성의 복지정책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본인의 성장기와 서부지역 농어촌주민의 고단한 삶에 대해 이해가 깊어서라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소외계층에게 있어 국가와 사회는 마중물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평소의 철학 때문이다.
최 후보는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가난하다는 이유로,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 등으로 차별받는 것은 사회가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생겨나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정치인과 지자체 행정이 주민의 고단한 삶을 중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어르신 복지정책은 '소득중심'으로 개선해 자식과 관계없이 소득을 국가 보장하고, 생애 맞춤형 복지를 추구할 것이며, 장애인 복지정책은 일하는 장애인, 장애인 복지의 달성목표는 스스로 일하고 소득이 있는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화성서부권 지역 주민의 의료부족 현실 동부권 중심의 민주당 정책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본인이 국회의원으로서 소명을 다해 이를 반드시 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