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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어린이 안전한 보행권 및 문화향유권 ‘보장’

전광훈 기자 earth0294@naver.com 입력 2020/04/14 17:33 수정 2020.04.14 17:54
보호구역 내 무인카메라 및 신호등 전면 설치, 전용체육관 설치 등 약속
안호영 후보.
안호영 후보.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후보(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가 지역 내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권과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호영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는 지역의 성장을 담보하는 또다른 성장동력이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권, 문화향유권을 보장해 장차 지역의 동량(棟樑)으로 커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호영 후보는 우선 안전한 보행권 보장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카메라 및 신호등을 전면 설치하겠다고 공언했다.

행정안전부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8년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는 총 435건으로,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올해 3월 25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일명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처벌강화와 함께 꼭 필요한 것이 무인카메라 및 신호등의 전면 설치라는 게 안 후보의 설명이다.

안 후보는 이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을 조성하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을 지원하는 ‘학교 첫걸음 문화학교’사업도 시행할 것임을 천명했다.

특히 ‘n번방’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아동대상 디지털 성범죄나, 어린이에 대한 가정폭력 및 스토킹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법 개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밖에 안 후보는 청소년기(중학교 1학년)에 대한 폐기능 검사 도입, 첫 주민등록 발급자(만17세)를 대상으로 한 ‘성인 첫출발 예술사랑카드(5만원)’ 발급 등의 청소년을 위한 정책도 제시하는 등 청소년 건강과 문화향유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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