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남인순 후보는 공식선거 마지막날인 14일 오후 7시 거여역앞 사거리에서 마지막 선거유세를 펼치며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며 간곡히 호소했다.
이날 남 후보는 선거유세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인용하며 "내일 송파병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내일 15일은 촛불시민혁명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첫 국회의원 선거일이다”라고 강조하며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국정농단 세력 부활을 막기위해 꼭 투표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남 후보는 야당의 정권심판론과 관련해 “미래통합당은 민생과 경제는 외면한 채, 문재인 정부가 하는 일이라면 삭발 단식으로 사생결단반대하며 국정을 발목잡았다”고 비난했다.
또한 “온 국민이 코로나 위기 극복에 합심하는 지금도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부에 딴죽을 걸며 무책임한 정쟁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서 “민생경제는 외면하고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발목만 잡는 태클 정당, 미래통합당을 내일 15일 송파구민 여러분께서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남 후보는 “통합당 김근식 후보는 성동구치소 부지 송파구청사 이전과 같은 실현 가능성이 거의없는 뜬구름 잡는 공약을 내걸더니 이제는 사실과 다른 ‘여 180석 호언장담 견제’ 운운하며 현수막을 지역 곳곳에 내걸어 호도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남 후보는 “실현가능성이 없는 공약을 남발하는 후보에게 송파와 미래를 맡길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지난 4년간 송파병 구석구석 부지런히 뛰며 나라와 송파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온 결과 굵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며 송파발전을 앞당겨 왔다”고 피력했다.
이어 “저는 공식선거 첫날인 4월2일 새벽 환경공무관들께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했으며 마지막인 14일 새벽 마천동 버스기사님들께 인사를 드린후 마천역에서 첫 지하철을 탓다”면서 “일당 노동자도, 알바 노동자도 일자리가 줄어 모두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 극복과 민생경제 극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 주시기를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드린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남 후보는 “유권자여러분! 내일 한분도 빠짐없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송파가 키우는 큰 일꾼,실력있는 국회의원. 기호 1번 남인순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십시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