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생당의 접전이 예상됐던 광주와 전남에서 민주당이 18석을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오후 KBS·MBC·SBS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8석과 전남 10석을 모두 싹쓸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후보와 무소속 김경진 후보가 맡 붙어 경쟁지역으로 꼽혔던 광주 북 갑 에서는 조오섭 후보가 오차범위 안팎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목포와 순천 갑 선거구 등 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KBS·MBC·SBS 공동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등 조사기관 3곳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321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51만 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