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1992년 제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66.2%의 투표율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15일 전북 전주 을이상직 당선자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 전주경제 살리기에 온몸 던지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이상직 전주시 을 당선자 소감 전문]
안녕하십니까
제21대 전주시 을 국회의원 당선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직입니다.
오늘 당선의 영광은 전주시민께서 만들어주신 승리입니다.
지난 14일간의 대장정, 얼굴에 부딪는 세찬 새벽바람과 온몸을 적시는 빗줄기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뛸 수 있었던 것은 전주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원 덕분이었습니다.
전주시민께 다시 한번 큰절을 올립니다.
민주당 당원과 통합선대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순간 국회의원 당선의 기쁨보다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어떻게 돌파해 낼지에 더 무겁고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청와대-민주당 지도부와 직접 소통하는 이상직이 전북의 비전과 전주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황방산터널로 전주의 꽉 막힌 교통·경제을 시원하게 뚫겠습니다. 전주 구도심-혁신도시-새만금을 잇는 황방산터널이 전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글로벌 경제의 대동맥으로 만들겠습니다.
일자리가 없어서 전주를 떠나는 청년들이 다시 전주로 돌아오게 만들겠습니다. 미래형 스마트 청년창업벤처도시를 만들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드리겠습니다.
힘든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자영업 사장님들이 어깨를 활짝 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력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이상직, 전주시민의 선택으로 이제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첫 출발하는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겸손한 마음으로 전주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