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4ㆍ15 총선, 경기 분당을 민주당 김병욱 후보와 통합당 김민수 후보 간 피말리는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16일 새벽 3시 50분 기준, 두 후보 간 표차이는 1201표로 김병욱 후보가 약 1%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날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김민수 후보가 득표율 48.9%로 예상되면서 김병욱 후보 44.9%보다 약 4%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개표 초반에는 출구조사 예측대로 김민수 후보가 근소한 표차를 계속 유지해 오고 있었지만 15일 자정을 넘기면서 두 후보 간 표차이는 2%대로 좁혀졌고 급기야 이날 새벽 2시 기준, 김병욱 후보가 역전에 성공하면서 현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분당을 개표율은 87.7%로 김병욱 후보 5만9030표, 득표율 47.0%, 김민수 후보는 5만7829표를 얻어 46.0%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