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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본격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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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본격 채비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4/21 09:44 수정 2020.04.21 11:04

[뉴스프리존,영주=장연석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장욱현)의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시행 예정자인 도개발공사가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신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하며, 기간은 통상 6개월에서 8개월이 소요된다.

또한, 도개발공사는 사업타당성 심의 통과 후 개발공사 이사회 및 경상북도 의회 의결을 거쳐 신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와 도개발공사와 함께 기본업무 협약체결, 개발방향 설정, 기업수요 확보 등 타당성 검토 용역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앞으로 시는 도, 도개발공사와 함께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현장실사 등 사업타당성 심의 통과를 위해 적극 대응할 예정할 예정이다.  사업타당성 심의가 통과되면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산업개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감도/Ⓒ영주시청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감도/Ⓒ경북 영주시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의 경제규모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타당성 심의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136만㎡ 규모로 조성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영주를 비롯해 경북 북부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생산기업과 협력기업, 연구소가 집중되면서 베어링제조와 관련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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