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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구미 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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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구미 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 조성 협약 체결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4/27 16:45 수정 2020.04.27 17:13
총사업비 1조 2000억 원 투입해 구미시 해평면 일원에 조성..2025년 준공 목표

[뉴스프리존,경북=장연석 기자] 경상북도는 구미시와 27일 구미시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주) 사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구미시, 「구미 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조성 협약 체결/Ⓒ경북도청
경북도와 구미시의 구미 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 조성 협약 체결식 모습/Ⓒ경북도

 

4차 산업혁명 관련기업 및 미래전략산업 유치에 기반이 될 구미 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는 총사업비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구미시 해평면 일원에 위치한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조성된다.

600MW 규모의 발전시설에서 한 해 생산되는 전기는 3012GWh로 이는 구미시 연간 전력사용량에 30%에 달한다.

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공사기간 중 약 15만 명 이상의 인력이 소요되고, 200여명 이상의 신규 정규직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전환 하고자하는 정부의 정책에 걸맞은 LNG 발전은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다. (초미세먼지 석탄발전대비 1/9)  

이철우 지사는“오늘 MOU를 체결하는 에너지센터가 촉매제가돼 구미 5공단에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구미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경북도에서는 기업을 위한 도정을 펼쳐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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