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영양=장연석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창의적인 제안 발굴을 통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0년 함께 누리는 영양,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인구, 청년, 관광, 복지 등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모든 사항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다. 7월말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제출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군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 이메일, 우편, FAX 또는 군 기획예산과을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별도의 평가기구를 구성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우수제안 사장 방지를 위한 패자부활전 도입했다. 또 절대평가를 상대평가로 전환하여 시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변화를 통해 좀 더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행정을 구현함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