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영양=장연석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대응이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오는  농업인들을 위한 정보화 전략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보화 농업인 영양군지회가  교육을 주관하며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정보화 전략 교육은 비대면 모바일 쇼핑이 확대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와 블로그 등 인터넷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한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 위주의 강의가 아니라 회원들 간의 품앗이 교육으로 리더 회원들의 전문분야별 나눔 교육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규모 집중실습 교육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과 판매가 가능한 창업으로 바로 연결되어 바쁜 영농활동 가운데서도 수강 인기가 높다.

임숙자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을 통해 농산물 판매와 농가 소득 창출에 도움에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영양군 농업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