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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경북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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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경북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건의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5/20 15:01 수정 2020.05.20 15:23

[뉴스프리존,경북=장연석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일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권영세 안동시장과 함께 안동 임청각을 방문해 보훈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내에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을 건의하고, 국가보훈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경북권 국가보훈요양원이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있어 도내 국가유공자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점 등을 들어, 도내에 보훈요양원들 새로 건립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고령화로 인한 의료서비스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올해 6.25 및 월남전 등 참전유공자 수당을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고 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한도를 년 2백만 원에서 4백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만난 자리에서 “경북도는  가장 많은 2267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고 6.25전쟁에서는 낙동강 방어선을 죽음으로 지켜낸 호국의 성지”라며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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