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주=장연석 기자]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사계절체험 관광시설인 동궁원에서 체리열매 따기 체험 행사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동궁원 3관 덩굴식물정원&곤충생태전시관 뒤편 체험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9회 진행된다. 체험비용은 1인당 1만원, 체험시간은 20여분 정도다.
또한 열매따기 체험 후 무게를 측정해 정확히 500g일 경우 체험비를 50% 할인해주는 ‘신의 손 특별 이벤트’도 진행해 체험 참여자의 흥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경주는 90년 이상의 재배역사와 국내 최고면적을 가진 체리 주산지로서 맛있는 체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현재 동궁원에서는 600㎡ 규모에 향하금, 월산금, 좌등금 등 총 33주의 체리를 육성중이며 열매가 가장 맛있게 익는 수확 적기에 맞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