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포항=장연석 기자]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 이강덕 시장이  21일 신창2리항 '어촌뉴딜 300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사항과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창2리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위해 지난해  45억원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는 5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1단계 사업(해양생태놀이터, 어항준설)을 착공해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해양생태놀이터는 기암괴석과 바다 사이에 해안도로 개설 후 남은 자투리 해안공간으로써 자연지형 훼손을 최소화 하여 활용한 자연해수풀장이다.

2000㎡ 규모로 조성될 해양생태놀이터는 바닷물을 인입할 수 있는 배관을 설치하여 수위를 조절할 수 있다.  어린이들도 풀장에서 안전하게 바닷물을 즐기며 놀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달부터 2단계 사업(생활문화관, 해안풍경길)을 시작해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업을 차질 없도록 진행하여 천혜절경을 간직한 청정 동해안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