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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입주기업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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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입주기업 투자양해각서 체결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6/08 15:42 수정 2020.06.08 16:15

[뉴스프리존,경북=장연석 기자] 경상북도(도지사;이철우)는 8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유수경 두산퓨얼셀(주) 대표,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입주기업 투자양해각서 체결/Ⓒ경북도청

 

이번 협약에서 현재 국내 연료전지 선도기업, 연구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가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국내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도는 이번 MOU를 통해 연료전지 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2040년까지 연료전지 15GW 보급이라는 수소경제 국가 정책목표의 70%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화석연료와 달리 연소과정 없이 전기와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는 태양광․풍력 발전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협력부품업체 1만여 개가 넘는 등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크고 연평균 2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북도의 미래 핵심산업이다.

이철우 지사는 “포항은 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가 이미 조성되어 있고 연료전지 관련 인프라와 연구 기반시설이 구축되어 있어 연료전지 산업육성의 최적지”라며 “관련 기업 및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일자리 4,000여 개를 창출하는 등 경북이 명실상부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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