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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다시 뛰자 경북’ 관광 현장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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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다시 뛰자 경북’ 관광 현장간담회 가져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6/18 16:04 수정 2020.06.18 16:35

[뉴스프리존,경북=장연석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8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등 북부권 11개 지역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관광 붐업(BOOM-UP)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다시 뛰자 경북’ 관광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다시 뛰자 경북’ 관광 현장간담회 가져/Ⓒ경북도청

 

다시 뛰자 경북 관광 현장간담회는 ‘글로벌 No. 1 전통문화 관광도시’의 비전 아래 고객만족도 1위 관광경북을 달성하고 국내관광은 물론 세계적 수준의 관광 매력을 갖추어 외국인 관광객의 목적지가 되는 동시에 관광의 거점으로 기능하는 관광거점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시 뛰자 경북 관광 현장간담회에 앞서 실시된 상생협약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경북관광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시와 북부 10개 시․군이 상생 협력해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홍보․마케팅 지원, △종합관광안내소 공동활용, △공동 시티버스 연계운영, △체류형 관광객 유치 거점도시 연계프로그램 인센티브 지원 등을 협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어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진행을 맡아 코로나로 위축된 경북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 등 ‘다시 뛰자 경북’ 추진전략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상북도 관광거점도시의 핵심사업으로 △하회마을과 봉정사 주변을 영국여왕과 왕자가 방문한 코스로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수요창출 위한 ‘세계유산과 로열웨이 명품 관광자원화 사업’, △펜션, 한옥고택, 모텔 등에 대한 ‘관광숙박시설 개선 및 확충’,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스마트 관광안내체계 구축’, △펜션, 한옥, 모텔 등 숙박시설과 음식점의 질적 개선을 위한 ‘숙박 및 음식점의 관광품질인증제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현재 도내 북부지역의 시․군 대부분은 제조기업이 드물어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고, 젊은 세대들의 지역탈출과 지역 주민의 노령화로 관광거점도시를 통한 관광산업육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중심으로 협업을 맺은 북부 10개 시․군이 함께 발전하고, 경북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만족하는 글로벌 관광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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