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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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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 실시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7/20 12:09 수정 2020.07.20 12:31

[뉴스프리존,영양=장연석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통일된 디자인의 명패(85×185㎜ 규격의 금속재질)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달아주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독립유공자 16명에게 명패를 달아줬다.  올해는 월남참전유공자 59명의 명패를  읍면장이 이달 30일까지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명패를 달아 줄 계획이다.

영양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 실시/Ⓒ영양군청
읍면장이 직접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 주고 있다./ⓒ영양군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14년부터 60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는 신규 대상자의 명패를 제작하고, 추가로 훼손 또는 파손된 명패도 새로 만들어 달아주고 있다.

특히 군이 자체 제작한 명패에는 성명이 새겨져 있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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