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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공항 김포·제주 하늘길 다시 새롭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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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공항 김포·제주 하늘길 다시 새롭게 열어..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7/20 15:15 수정 2020.07.20 18:41

[뉴스프리존,경북=장연석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진에어 등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최정호 진에어 대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1일부터 진에어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 여객기 신규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경북도청
20일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주낙영 시장, 이철우 지사, 최정호 대표, 이강덕 시장, 손창완 사장   /Ⓒ경상북도

포항공항은 2016년 5월부터 대한항공이 포항~김포노선을 운행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말  김포노선을 운휴했으며, 제주노선도 코로나19로 인해 올 2월말부터 운항을 중지해 하늘길이 멈춘 상태이다.

이번 협약에서 도, 포항시, 경주시 등 지자체는 재정지원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취항하는 항공사가 원활히 운행할 수 있도록 운항지원과 착륙료 등 감면 해택을 제공하고 포항공항의 시설개선을 약속했다.

진에어는 포항공항에서 오는 31일 취항을 목표로 운항 준비를 마무리했다.  김포노선은 하루 2편, 제주노선은 하루 4편 운항할 계획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요금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지사는 “도에서  그동안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관련용역 수행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왔다”며 “지속적인 노력 끝에 잡은 소중한 기회를 잘 활용해 포항공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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