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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국가교육회의 신인령·정책기획위원회 정해구 위촉장 수여

손상철 기자 kojison@naver.com 입력 2017/10/10 17:59 수정 2017.10.10 21:44
▲ 신임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국가교육회의 신인령··정책기획위원회 정해구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장병규 신임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과 신인령 국가교육회의 의장,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 과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분야인 교육과 4차 산업, 정책기획 문제를 다룰 위원회를 구성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하고 "4차 산업혁명 문제, 교육 문제, 저출산 고령화 문제들은 우리 국정 과제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국정 과제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밝혔다. 또한 "나아가서는 우리 정부 차원을 넘어서서 국가 백년대계를 좌우할 그런 중요한 과제들"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장 신임 4차산업 위원장에게 "국가경쟁력을 더 키울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책을 제대로 마련하고 정부의 핵심적인 성장 방안 중 하나인 혁신성장도 이끌어 달라"고 주문하고, 신 의장에게는 "모든 국민이 개혁을 바라고 있는 교육 문제는 정부 독단이 아닌 국민의 충분한 공감과 합의 속에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국가교육회의가 장차 국가교육위원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단, 국가교육회의는 2019년 독립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가 신설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4차산업혁명위는 문 대통령의 핵심 경제 정책 중 하나인 '혁신 성장'을 이끌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지난달 26일 출범해 오는 11일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기획위 정 위원장에게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전반에 걸쳐 싱크탱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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