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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복지정책 발표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7/23 12:25 수정 2020.07.23 14:27

[뉴스프리존,포항=장연석 기자]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다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복지도시 포항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확충과 분야별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함께하는 복지’, ‘하나되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것이다.

7개 분야별 계획을 살펴 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

복지서비스의 시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 인적자원을 활용한 민․관 복지협업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함으로써 ‘찾아가는 보건복지공공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할 방침이다.

▲초고령화사회 대비, 노인복지 선제적 대응

2025년에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을 대비하여 기존에 산재한 노인돌봄서비스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여 지역실정 및 대상자 필요에 맞는 종합형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1만4850자리의 노인일자리 지원을 통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 기회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고품격 친자연적인 추모공원 건립

현재의 우현동 화장장이 노후화되고 시설협소로 처리능력의 한계가 있어  친자연적인 장례문화 및 편리한 장사서비스를 위한 추모공원을 내년  7월 부지선정을 마무리해 건립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가족행복플랫폼’ 구축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2022년 준공목표로 6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가족센터’, ‘마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한 공간에 입주하는 복합센터 기능을 가진 ‘가족행복 플랫폼’을 건립할 계획도 들어있다.

 

▲출산장려, 행복육아 문화도시 조성

출산장려와 행복육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교육 수강료 감면, 장학관 입사생 선발, 아이조아 플라자 이용료 감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추가로 관련조례를 정비하여 상․하수도요금 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시 산하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장난감도서관 1개소, 실내놀이터 1개소를 설치 등으로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의 주도적 성장지원 및 명품교육도시 조성

시교육발전위원회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청소년의 꿈과 교육을 전담할 ‘교육청소년과’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진로진학지원사업을 통해 맞춤형 교육정책 강화로 양질의 교육서비스 지원과 학부모 교육부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복지정책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위축되어 저소득 서민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 ‘포항시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이어 비상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활용한 각종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변화하는 복지패러다임에 맞춘 시책개발과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누리는 복지정책 수립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과 공감하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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