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주=장연석 기자] 경북 경주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 하에 지표담당 부서장 및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합동평가 결과 부진 항목을 분석하고 금년도 성과·실적제고 및 향후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 평가는 국가 위임사무와 도정 역점시책에 대해 계량화하는 평가로써 설정된 지표를 평가해 추진성과 등의 행정역량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안타깝게도 최근 몇 년간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지난 한 해 매월 실적향상을 위해 실적보고회 개최와 부진부서 수시점검 실시 등 전 직원들의 합심 노력으로 2019년 시군평가에서 ‘도약상’을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뛰어 다니고, 땀 흘리는지, 정부합동평가의 결과로 나타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2020년도 합동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