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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8월7일부터 ‘2020년 세계유산 축전-경북’ 개최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7/29 12:12 수정 2020.07.29 12:55

[뉴스프리존,경주=장연석 기자] 경북 경주시(시장;주낙영)은  문화재청·경상북도·경주시·안동시·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세계유산 축전-경북’이 내달 7일 ~ 29일   경주·안동·영주 등 3개 도시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세계유산 축전-경북’ 팸플릿/Ⓒ경주시청
2020년 세계유산 축전-경북’ 팸플릿    Ⓒ경주시

 

오는 31일 안동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2020년 세계유산 축전-경북 행사는 경북이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도는 석굴암과 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남산지구, 월성지구, 대릉원지구, 황룡사지구, 산성지구), 한국의 역사마을(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부석사, 봉정사), 한국의 서원(소수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5건을 보유해 국내에서 세계유산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시는 대릉원(봉황대), 동부사적지대 등지에서 세계유산이 지닌 보편적 가치를 전 국민과 함께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전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개최되는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참여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세계유산 축전을 통해 국내외 많은 분들이 불교문화, 유교문화 그리고 전통문화를 접하며 세계유산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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