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영양=장연석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9일 영양읍 중앙로 55번지에 관내 첫 번째 상설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장영호 군의회 의장, 최호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김형준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총사업비 16억8000만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804㎡, 2층 규모로 지어졌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42 농가가 직접 생산한 채소류, 과일류, 가공식품 등 600여개 품목이 판매된다. 앞으로 생산농가와 품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생산자의 행복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상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농가가 마음 편히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를 제공하고, 군민과 농민이 상생할 수 있는 로컬푸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