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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내달1일부터 일부 관광시설 점진적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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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내달1일부터 일부 관광시설 점진적 재개방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7/30 11:34 수정 2020.07.30 13:51

[뉴스프리존,영천=장연석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 감염 위험이 낮은 일부 관광시설을 내달 1일부터 재개방을 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재개장되는 시설은 보현산천문과학관을 비롯해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치산 캠핑장, 별빛테마마을, 한의마을, 보현산댐 짚와이어 등 총 6개소이다.

이는 관내 내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적인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관광시설 재개방 요구가 이어짐에 따라 내려진 조치이다.

시는 그동안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개방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한 후 부적격으로 판단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내려 조치토록 했다.

영천시, 8월 1일부터 관광시설 점진적 재개방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영천시청
1일 재개방되는 관광시설에 대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영천시

 

최기문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광지와 행락지를 전면 개장하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부분적이지만 이번에 개장되는 휴양림, 야영장 등을 이용해 즐거운 여름휴가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방역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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