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시 홈페이지, 에어코리아 및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에 표출되고 있던 대기환경 정보를 관내 전광판에도 표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대기질 등 대기오염물질 정보를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관내 전광판 4개소(농협중앙회 위, 더리브 아파트 사거리, SK 머티리얼즈 입구 SK주유소 앞, 필두마을 앞)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자칫 시민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 정보를 현재 농도에 따라 시 캐릭터인 힐리(Hilly)를 4가지 색상(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으로 단계를 표현해 시민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이상효 시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시민들은 전광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시고,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고농도 시 야외활동 자제, 마스크 착용 등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