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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스마트팜 활용 신소득작목 발굴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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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스마트팜 활용 신소득작목 발굴에 박차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8/24 13:50 수정 2020.08.24 15:08

[청송=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스마트팜하우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작목의 시범 재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조성한 스마트팜/Ⓒ청송군청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조성한 스마트팜하우스 내부    Ⓒ청송군

 

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도에 국비를 확보하여 770㎡의 면적에 1-2W형 3연동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이곳에 과수류 5종(시나노골드, 사과자근대목, 샤인머스켓, 한라봉, 비파), 과채류 7종(메론, 수 박, 가지고추, 바질, 딸기, 아이스플랜트, 스피아민트) 등 12작목을 시범 재배해  청송 지역의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특히 사과자근대목 양액재배의 경우는 바이러스무독대목을 대량생산하기 위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매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우리 지역에 적합한 청송형 스마트팜시스템과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유망작목을 발굴하여 청송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며 “앞으로도 사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소득 작목을 개발하여 지역 농업의 수입구조를 안정화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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