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100% 융자에 연리 1.8%,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20억 원 규모의 사료 직거래 활성화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금은 신규사료구매와 기존외상구매 상환의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단미·배합·보조사료(TMR, 조사료 포함) 범위 내에서 구매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농가 및 법인 중 6월에 신청한 농가로,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 가축(사슴, 말, 산양, 꿀벌 등)이다.
최기문 시장은 “사료구매자금을 추가 지원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