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7 보궐선거에 출마한 서울·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온라인 국민면접'을 실시한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서울·부산시장 후보 국민면접, 민주당의 아름다운 경선에 동행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그동안 소수의 심사위원만 참여하여 비공개로 진행됐던 방식을 과감히 탈피한 이번 면접은 다가오는 2월 1일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국민면접을 위한 사전질문을 받는다.
강 대변인은 "서울과 부산의 주거, 교통, 교육, 복지, 안전, 건강, 환경 등 국민 여러분의 생활에 절실한 생활 속 다양한 문제에 대해 후보자들을 바짝 긴장시킬 날카로운 질문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스마트 정당으로서 면모를 살려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며 "정쟁을 하는 후보가 아닌, 정책을 아는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