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6일 오전 8시 송파구에 소재한 가락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우 후보자는 가락시장 청과물,수산물, 채소동 등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겸허히 청취했다.
우 후보자는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가락시장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가락농수산물시장은 우리나라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적인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라고 강조하며 "상인들의 고충해결 및 이곳을 미래 경쟁력을 갖춘 공영도매시장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가락농수산물시장은 1985년 6월19일 국내 최초 최대의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해 그 동안 우리나라 농수산물 유통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며, 양적•질적인 면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해왔다.
현재 가락농수산물시장의 거래 규모는 연간 230여만 톤(하루 7,500여 톤)으로 세계 최대 거래 물량을 자랑하는 한편 서울시 소요량의 49%,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이 취급하는 총 거래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