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의 첫 번째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경선 토론회를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서울시장 경선후보 1차 맞수토론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드레스코드, 격식, 토론자료가 없는 '3무'(無) 스탠딩 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1부는 오신환-나경원 예비후보, 2부는 조은희-오세훈 예비후보간 각각 90분씩 1대1 자유토론을 펼친다.
토론이 끝날 때마다 1,000명으로 구성된 시민 평가단의 ARS(자동응답시스템) 평가를 반영해 후보별 토론 점수를 공개된다.
이날 토론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과 23일 2차례의 맞수토론을 거쳐 26일 4인 합동의 비전토론회로 마무리된다. 최종 후보는 3월 2~3일 진행되는 여론조사를 통해 4일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