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2일 오전 4·7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선거전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와 '범여권 후보 '최종 단일화를 위한 TV 토론회를 한다.
박 후보 캠프는 이날 오전 서울 안국빌딩 선거사무실에서 '합니다 박영선!'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상임선대위원장에 안규백 의원과 공동선대위원장에 우상호·조정훈·우원식·노웅래·김영주(4선) 의원을 임명했다.
정책자문단장으로는 문재인 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환경정책자문단장),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문화예술체육정책자문단장),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안보정책자문단장), 강경화 전 외교통상부 장관(국제협력정책자문단장) 등이 위촉됐다.
선대위는 선거대책본부(이하 선대본), 7개의 분과별 본부와 16개의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16개 특위는 ▲서울디지털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우) ▲자영업소상공인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동주·송기호) ▲서울코로나극복특별위원회(위원장 신현영) ▲서울기후위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소영) ▲서울주거복지특별위원회(위원장 천준호) ▲서울여성인권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인숙) ▲서울노동존중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박홍배·박해철) ▲청년공감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박희정·구본기) ▲서울장애인권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최혜영·홍서윤) ▲문화예술체육특별위원회(위원장 유정주) ▲서울어르신존중특별위원회(위원장 김손) ▲서울중소기업육성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규민) ▲안보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주) ▲지방재정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숙) ▲체육홍보특별위원회(위원장 임오경) ▲시민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영환) 등이다.
또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의 주요 핵심 공약 사항을 반영한 후보 직속 ‘혼삶러(1인가구)를 위한 서울위원회’(위원장 조정훈)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