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지난 15일 단일화를 위한 마지막 토론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의 범여권 후보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양당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권리당원, 열린민주당 의결당원 전원이 참여하는 당원투표 결과 50%, 무작위로 뽑는 서울시민 투표 결과 50%를 각각 반영한다. 양당은 17일 저녁 단일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 보라매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를 찾아 동물복지 정책을 발표하고, 노량진역사로 자리를 옮겨 동작구 지역공약을 내놓을 예정이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천주교서울대교구청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한다.
김 후보는 이날 잠실복합환승센터를 시작으로 태릉 육군사관학교 부지, 정동, 가좌역 행복주택, 홍대 젊음의거리, 신촌 차 없는 거리 등 서울 곳곳을 방문한다.
박 후보와 김 후보는 함께 이날 오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본부를 방문해 위원장 및 상임위원들과 간담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