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명으로 집계됐다.
21일 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서산시에서 3명, 논산시와 천안시에서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우선 서산시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
서산 181번(30대) 확진자는 지난 19일 확진된 서산 179번의 배우자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7명으로 조사됐으며 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1명은 재검사 중이다.
서산 182번(40대) 확진자는 서산 179번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3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산 183번(30대) 확진자는 지난 19일 확진된 서산 180번의 접촉자다. 서산 180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0대이며 접촉자가 반학생과 가족, 학교교사 등 49명으로 확인됐다.
서산 183번의 접촉자는 4명으로 현재 1명 음성, 3명이 검사 중이다.
논산 61번(20대) 확진자와 천안 1013번(3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서산 확진자는 모두 서산의료원에 입원했으며 논산 확진자는 공주의료원에, 천안 확진자는 타 시도로 이관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58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