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충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타지역 감염 '빈번'..
사회

충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타지역 감염 '빈번'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3/22 13:12 수정 2021.03.22 13:24
- 서산시 4명, 아산시·공주시 2명씩, 태안군·부여군·천안시서 1명씩…道 누적 2592명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뉴스프리존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뉴스프리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 특히 서산시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산시에서 4명, 아산시와 공주시에서 2명씩, 태안군과 부여군, 천안시에서 1명씩이다.

우선 서산 184번(1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서산 180번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48명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산 180번은 중학생으로, 재학 중인 학교 교직원과 반 학생 등 접촉자는 57명으로 알려졌다.

서산 185번(50대)과 186번(50대), 187번(10대 미만)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서산 179번의 접촉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교회에서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산 391번(60대), 392번(60대) 확진자는 경기도 이천 387번의 접촉자다.

공주 114번(60대), 115번(60대) 확진자는 지난 8일 확진된 천안 1001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태안 37번(3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부여 22번(10대) 확진자는 지난 17일 확진된 부여 21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여 21번은 경기도 하남시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천안 1014번(20대)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592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