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김영관 기자=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테마가 있는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북큐레이션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으로 이번 북큐레이션 주제는 '의식주', '도서관', '공감', '인생' 등으로 총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5월 15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며, 공립 작은도서관(지산2동·학운동·지원2동) 3개관에서 순회 전시하고 전시도서는 동구청 1층 책정원에 비치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만원으로 일주일 반찬 만들기',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등 20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 목록은 동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임택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관심이 있는 주제를 정해서 지속적으로 북큐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한권의 책이 전하는 울림과 감동을 접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